2021/10/21 18:34

용서받지 못한 자 (1992) 본영화




넷플릭스에서 내려가기 10일 전에 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서부극 영화.

젊었을 때 서부극의 주인공을 많이 맡은 걸로 아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늙고 병들어버린 총잡이 역할을 맡았다.

마차와 기차가 다니고 나무 집에서 살며 카우보이들이 있는 서부시대의 그 느낌이 되게 좋았다.

늙고 병들어 더 이상은 예전처럼 총을 못 쏠 것 같던 윌리엄 머니가 마지막에 혼자 여러 명을 상대하는 화끈한 총싸움이 너무 멋졌다.

젊은 키드의 캐릭터가 없었다면 자칫 쉽게 여겨질 수 있는 목숨의 가치를 관객들에게 다시 상기시켜 주는 점도 좋았다.

자신의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람을 죽인 리틀 빌, 자신의 가족의 미래를 위해 사람을 죽인 윌리엄 머니 등 절대적인 선과 악 없이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점도 인상 깊었다.

처음으로 보는 서부극이었는데 재미있었고 어쩌면 이런 서부극을 몇 편 더 찾아보게 될지도 모르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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